고급욕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13일 보도했다.
소비자연구소 (GfK)가 최근 조사에 바에 따르면 독일인들은 하루에 평균 36분을 욕실에서 보낸다. 또 75%는 욕조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에 중요성을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창문이 없는 답답한 공간에 위치한 욕조보다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설치된 욕조를 선호하고 있다.
세라믹제조업체 Villeroy & Boch사의 크리스티나 슐츠 대변인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욕조를 휴식과 건강의 장소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웰빙개념이 가미된 샤워패널과 수증기 샤워 등을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잘 팔린다. 2004~2005년 약 15만개의 이런 도구들이 가정집에 판매가 되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