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은 Angela Merkel 총리의 취임 일년이 되는 날. 함부르크 잡지 "Stern" 지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Merkel총리의 지난 일년간의 업적에 대해 독일 국민 1001명 중 1%만이 "매우 좋음" (1점)으로 응답하였고, 15%가 "좋음" (2점), 42%가 "중간" (3점), 25%는 "족함" (4점), 9%가 "불충분" (5점) 으로 평가하여 Merkel 총리는 3,4점의 중간 점수를 받았다고 디벨트지가 22일 보도하였다.
Merkel 총리는 "정부는 단지 경제만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다" 라고 하며 법인세, 상속세 등 경제적인 개혁프로그램을 실행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일축시켰다. Merkel 총리는 실업율 감소, 낮아진 신 부채액, 세수액 증가, 독일 해병의 중동지역 파병을 통한 유엔 평화군 참여, 연금정책 타협, 의료보험개혁 등을 들며 "대다수 다른 정부들이 일년간 이룩한 업적보다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고 말하며 기민/기사당과 사민당으로 구성된 대연정에 대해 긍정적인 중간결산평가를 하였다.
(독일 마인츠 =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