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인터넷은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은 25일 전문가들의 조사에 따르면 독일에서 사용되는 무선랜의 1/4 정도가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타인이 무선랜에 침입해 신용카드나 다른 비밀정보를 빼나갈 수 있다.
만약에 타인이 허락을 받지않고 무선인터넷에 침입해 사용하면 체포될 수 있다. 또 타인의 무선랜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포쿠스는 대신 공공장소에서 제공되는 무선랜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물론 공공장소에서 제공되는 랜에서도 되도록이면 인터넷 뱅킹 등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정보통신 보안 전문가들은 무선랜을 사용할 때 이런 점을 각별하게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