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들, 인수.합병의 제1타겟

by 유로저널 posted Nov 29,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호주의 투자은행 맥쿼리가 독일의 주요 기업들을 인수.합병의 제1 타겠으로 보고 있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26일 보도했다.
     맥쿼리은행은 최근 작성한 보고서에서 유럽내 여러기업들의 인수.합병 가능성을 점검했는데 독일의 경우 가스저장소나 에너지 공급업자, 혹은 아우토반의 매각 등 많은 분야에서 인수.합병 가치가 있다고 결론짓고 있다.
     이에 따라 맥쿼리은행은 에너지 서비스 제공업체 ‘테켐’을 12억유로에 인수하겠다고 제의했다.
     알리안츠생명의 재무담당 사장인 파울 아크라이터는 “닥스 지수에 편입된 독일 기업들이 외국인에게 인수되는 일이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외국기업들의 독일기업 인수는 더 공격적이 되고 적대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은행뿐만 아니라 개인들의 돈을 끌어모아 투자를 하는 사모펀드들의 경우 올해 3600억유로의 돈을 모았다. 이를 기반으로 대출을 받아 매우 공격적인 기업사냥에 나서고 있다. 이럴 경우 독일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도 인수.합병의 좋은 타겟이 된다.
     이런 인수.합병에 대해 독일 경영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경쟁력있는 기업들이 헐값에 매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