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토요일의 가게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17일 보도했다.
소매업협회의 후베르투스 펠렌가 사무총장은 “이번 주에 많은 사람들이 주로 선물을 구입할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음주에는 주로 식료품 구매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선물로는 오락기구와 화장품, 플랫패널과 자동차내비게이션이 많이 팔리고 있다.
대형소매업체 체인 카르슈타트크벨레 외르크 호베 대변인도 “이번주 많은 손님들이 물건을 구입했다”며 “16일을 전후로 더 많은 매출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소매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15%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호조에 힘입어 크리스마스 선물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