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부상으로 중단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의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 존슨의 개막 이후 21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이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 중단되었다.
존슨은 4일 인삼공사전에서 2쿼터 중반 무릎 통증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실려갔다. 검사 결과 왼쪽
대퇴부 근육이 미세하게 파열된 것으로 나타나 1~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은 개막 이후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공격과 수비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또 경기당 평균 27.09득점, 14.6개의 리바운드로 각각 1위를 달리면서 시즌전 최하위로 평가받던 SK가
11승11패로 단독 5위를 질주하는 데 최고의 공신이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