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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빙 (悲憑 Be-Being) 베를린 공연

by 유로저널 posted Oct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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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빙 (悲憑 Be-Being) 베를린 공연 국악그룹 비빙이 2010 코펜하겐 WOMEX 개막공연 참가를 계기로 베를린에서 공연을 갖는다. 주독일문화원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어어부 프로젝트>, <안은미의 현대무용>, <가야금 앙상블 사계>, 장영규의 영화음악 등으로 만난 이들이 10여 년 간의 협업 끝에 모여 2008년 결성한 단체가 비빙이다. 비빙은 한국 음악계에서 전 방위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영규와 한국 전통음악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 나원일, 고지연, 최준일, 천지윤, 이승희, 그리고 권위 있는 한국 전통음악 전문엔지니어 오영훈과 김지명 무대감독 겸 컴퍼니매니저로 구성되었다. 비빙은 한국 전통음악에 내재된 형식과 재료들을 차용함과 동시에 정형화된 연주관행을 탈피하는 새로운 형식, 연주법 등을 모색하고, 음악으로 표현할 수 없는 전통음악의 시각적 이미지를 무용․영상과 함께 무대화하여 공간과 시대를 뛰어 넘는 보편적인 음악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악기, 녹음된 음향, 노래, 영상, 불교무용이 함께 하는 복합 예술 형태의 불교음악 프로젝트 <이理와 事사>를 2008년 10월 서울무대에 올린 바 있다. 이후 2009년 독일 하이델베르그와 알차이, 오스트리아 생 폴텐에서 <이와 사> 공연을 가졌고, 팜스초이스 쇼케이스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도 프랑스, 호주, 스웨덴 등에서 공연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서울문화재단 지원으로 신작 가면극 프로젝트 <이면공작>을 LIG 무대에서 초연했으며, 현재 12월 공연계획으로 궁중음악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비빙 悲憑 Be-Being 장영규 비빙 대표, 음악감독 및 작곡 오영훈 음향감독 나원일 피리 고지연 가야금 최준일 장구 천지윤 해금 이승희 판소리 김지명 Company & Stage Manager ㅇ 공연일시: 2010. 11.2(화), 19시 ㅇ 공연장소: Museum fuer Asiatische Kunst Museen Dahlem, Lansstr. 8, 14195 Berlin ㅇ 입장: 무료(주독일문화원에 입장권 신청) ㅇ 연락처: Hr. Tobias Liefert Tel.: 030 269 52 124 Email: konzerte@kulturkorea.de www.kulturkore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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