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망이 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6일 보도했다.
뮌헨소재 경제연구소 (Ifo)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업들의 수출경기지수는 0.02% 올라 4회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1월 수출경기지수는 0.25%로 2004년 9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연합 (EU) 다른 회원국의 경기가 호조를 보여 독일 기업들이 수출전망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았다.
이런 이유로 주택경기 침체에 기인한 미국 경기의 둔화와 이에 수반한 독일 수출감소도 상쇄되었다. 또 지난 1일부터 부가세가 19%로 상승되었지만 이런 악재도 수출호조를 저지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기업들의 수출기대감도 지난해 11월 21.5%에서 24.3%로 상승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