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유전자 변형 물질 미국 쌀, 독일 시장에서 퇴출 위기
수입 미국쌀에서 금지된 유전자 변형 물질 (LL 601)이 발견된 후, 독일의 식당,제과업계 등의 반품 요구가 잇따르자 독일 도정업계들이 미국 쌀 취급을 즉시 중단하고 남미로 수입선 전환할 예정이라고 20일자 독일판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유럽은 연간 30만톤의 쌀을 미국으로부터 도입하고 있는 데 유럽의 최대 도정업체인 뮐러스 뮐레 (Muehler’s Muehle)사도 미국과 거래를 중단하고 이태리, 그리스, 스페인 쌀 공급업체들와 접촉중이라고 전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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