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DC,고양이 집 안에서만

by 유로저널 posted Jun 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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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나,고양이 배설물을 만진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최근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고양이가 H5N1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보고된 이후, 유럽질병관리센터(ECDC) 는
지난 3월 7일  H5N1 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감시지역(surveillance zone, 반경 10km 이내)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애완용 고양이를 집안에 가두어 키우도록 재차 촉구했다.
ECDC는 최근 독일 Rugen 섬에서 죽은 고양이에서 H5N1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과 관련하여, 사람에게 전파시킬지도 모르는 잠재적 위험에 관해서 지난 주 3월2일(목)  EU회원국들에게 아래와 같은 잠정 권고사항을 통보한 바 있다.
ECDC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주변에서는 애완용 고양이를 집안에 가두어 키우고, 고양이를 분실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밖에 있는 고양이를 집안에 들이지 말 것”과 함께 만약 고양이가 병들면 조류와 접촉한 것으로 간주하여 수의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CDC는 아직까지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가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는지 여부는 모르지만 그러한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CDC 는 현재 고양이나 기타 애완동물로부터 사람에의 전파위험성을 포함하여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된 여러가지 의문사항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응 것으로 알려졌다.
H5N1 조류인플루엔자 감시지역(반경 10km 이내)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고양이 관련 ECDC의 잠정 권고사항은  아래와 같다.

- 집에서 기르는(domestic) 고양이는 감염된 조류에 노출되지 않도록 집안에서 키울 것
- 반 야생(semi-domestic)고양이나 떠돌이(stray) 고양    이는 집안에 들이지 말고 접촉을 피할 것
- 만약 고양이가 병들거나 죽은 조류를 집으로 물고 오    는 경우, 장갑을 착용하고 농림당국이 권고하는 대로 조류를 제거할 것
- 만약 고양이가 병들고 조류와 접촉하였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지역 수의당국에 연락할 것
- 고양이가 죽은 고양이는 지역 수의당국에 신고할 것

또한, ECDC는 고양이 오물(litter)을 청소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끝난 후에는 손을 씻고,죽은 동물을 만지지 말고, 부득이 만져야 할 경우에도 끝난 후 손을 씻을 것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안을 보면 비누와 물로 손을 씻고, 일반 세재로 권장온도에서 옷을 세탁하는 것으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충분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ist@hotmail.com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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