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회원국, 정부적자및 부채 개선되고 있어
2006년 EU 회원국의 정부적자 규모는 유로존 13개국 기준으로 -1.6%, EU 27개국 기준 -1.7%를 기록 전체적으로 2005년 유로존 13개국 기준(-2.5%), 27개국 기준(-2.4%)으로 대비해 개선된 것으로 EU의 통계기구인 Eurostat이 발표했다.
Eurostat의 자료에 따르면 정부 부채는 2005년 유로존 13개국 기준(70.5%), EU 27개국 기준(62.9%)에 약간 향상되어 2006 년의 경우엔 유로존 13개국 기준 GDP 대비 69.0%, 27개국 기준 61.9%를 기록했다.
EU 27개국 회원국별 정부적자 현황을 보면,헝가리가 GDP대비 -9.2%를 기록 2개년 연속 역내 최고 적자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헝가리는 EU내 정부적자 부문서 미운오리자식으로 드러났다.
헝가리 다음으로 큰 정부적자를 보인 국가는 이탈리아로 GDP의 -4.4%에 달했으며, 폴란드 -3.9%, 포르투갈 -3.9%, 슬로바키아가 -3.4%를 기록해 회원국 중 5개국만이 마스트리흐트 조약에서 규정한 정부적자 규모 기준인 GDP 대비 3% 이내 유지를 충족하지 못했다.
한편, 역내 회원국 중 정부흑자를 기록한 국가는 11개국으로 덴마크(4.2%), 핀란드(3.9%), 에스토니아(3.8%), 불가리아(3.3%), 아일랜드(2.9%), 스웨덴(2.9%), 스페인(1.8%), 네덜란드(0.6%), 라트비아(0.4%), 벨기에(0.2%), 룩셈부르크(0.1%) 등이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