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유기농 재배면적 동향
EU 집행위는 지난 6월 12일 EU 25개국 유기농 재배유형 및 재배면적 관련통계를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서
2005년을 기준으로 현재 EU 25개국 전체 농지중 3.9%가 유기농 재배에 활용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로는 오스트리아(11%)를 선두로, 이태리(8.4%), 체코 (7.2%),
그리스 (7.2%)순으로 유기농 재배 비율이 높고 몰타 (0.1%), 폴란드(0.6%),아일랜드(0.8%)가 가장 낮은
국가들로 나타났다.
EU 신규가입국을 제외한 EU 15개국의 유기농재배면적 비율은 1998년 1.8%에서 점점 증가하면서
2005년 4.1%로 두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2005년 EU 25개국 유기농재배면적은 6.1백만ha로 국가별로는 이태리 (1.1백만 ha), 독일 (0.8백만 ha),
스페인(0.8백만ha)의 재배면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농가중 유기농재배농가는 1.6%이며 일반 농가에 비해 평균재배면적이 큰 것으로 또한 밝혀졌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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