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1.4분기 EU 임금과 취업률 대체로 안정적
유럽통계청(Eurostat)은 지난 6월 14일 euro area 13개국의 2007년도 1/4분기 동안 노동비용(명목임금
)의 연간증가율은 2006년도 4/4분기의 연간증가율과 같은 2.2%였다고 발표했다.
유럽통계청은 제조업, 건설, 무역, 호텔 및 레스토랑, 통신, 운송, 금융 및 기업서비스 등 전체 EU 시장에
서의 2007년도 1/4분기의 euro area의 임금 및 보수의 연간 증가율은 2.3%, 임금외 비용의 연간 증가율은
2.1%였으며, 2006년도 4/4분기의 연간 증가율은 각각 2.4% 및 1.9%였다고 밝혔다.
EU 27개국의 시간당 노동비용(명목임금)의 연간 증가율은 3.7%로 euro area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 2006년 4/4분기의 연간 증가율 2.8%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및 보수의 연간 증가율은 독일이 0.1%로 최저였고, 라트비아가 32.7%로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회원국 중 증가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독일(0.1%), 말타(1.4%), 벨기에(2.0%) 등이고, 가장 높은 증가율
을 보인 국가는 라트비아(32.6%), 루마니아(25.0%), 리투아니아(22.2%), 에스토니아(21.1%) 등이었다.
한편,유럽통계청은 2007년 1/4분기 동안 euro area 13개국의 취업자 수는 533,000명이 늘어나 0.4% 증
가하였고, EU 27개국의 취업자 수는 612,000명이 늘어나 0.3% 증가해,취업율은 euro area에서 2006
년도 1/4분기와 대비해 2007년도 1/4분기의 취업자 수 증가율은 euro area에서는 1.4%, EU 27개국에서
는 1.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 따르면 2007년도 1/4분기의 euro area 와 EU 27개국의 전체 취업자 수는 각각 1억 4,160만 명
과 2억 2,040만 명이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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