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영국 BT(Biotechnology) 시장규모는 86억 달러로 유럽 전체 BT시장의 31.6% 차지를 하고 있으며,향후 5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이 전망 된다.
2002~06년중 영국의 BT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9.5%로 매우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6년 성장률은 10%를 기록했다.
2002년 영국 BT시장규모는 60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4년만에 시장규모가 26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BT산업은 영국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산업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분야별로 보았을 때 의약 분야가 규모가 가장 커 의약분야 시장규모는 60억 달러로 전체 BT 시장규모의 69.9%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분야에 이어서 농업·식품 부문이 9억 달러로 BT시장의 10.8% 차지했다.
영국 BT 시장규모는 전체 유럽에서 31.6%를 차지하는 1위 시장이며, 독일과 프랑스는 2006년 기준 시장규모가 각각 47억 달러, 30억 달러에 불과했으며 성장률은 3.2%와 5.4%로 나타났다.
2006~11년 기간중 연평균 10.4%의 증가가 예측되고 있어, 2011년말 영국의 BT시장규모는 14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기 독일은 연평균 8.3% 증가해 시장규모 70억 달러, 프랑스는 연평균 9% 성장해 46억 달러 시장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영국지사
최 성구 지사장 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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