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지역 블루텅병 감염 확산

by 유로저널 posted Oct 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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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지역이 구제역,창설병에 이어 블루텅병까지 동물들에게 발생하고 있어 EU 농민들의 피해가 급증하고,농민들이 극도로 긴장하고 있다.
구제역은 금년에 독일에 이어 영국에서는 7 차례나 발생했고 유럽에서만 발생해왔던 창설병(블루텅병)이 영국 동부 Suffolk 지역에서 2 회나 발생했다.
이번에 영국에서 발견된 블루텅병 바이러스는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지역에서 발생한 블루텅병 바이러스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영국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는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8월말까지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페인의 약 3천개 농장에서 블루텅병이 발생해와 농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발생시켜 왔다.
예방을 위한 백신이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는 블루텅병은 Culicoides midges 라는 작은 파리(midges)에 의해 전염되며 통상 유럽지역에서는 스페인, 이태리 등 지중해 국가와 아프리카 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북부지역까지 발생지역이 확대되었으며 관계당국은 기후변화의 영향인 것으로 보고 있다.
수백건의 블루텅병 발생이 확인된 프랑스는 여전히 질병이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질병이 발생한 모젤강 인근지역에 대해 질병 감염가능성이 있는 반추동물(소, 염소, 양)의 이동을 제한하였으며 질병을 옮기는 midges를 퇴치하기 위한 살충제 사용을 허가했다.
독일에서도 블루텅병에 대한 추가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질병이 발생하지 않은 체코에서는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구제역이나 창설병은 동물들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인체에는 해롭지 않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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