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자금 신용경색,고유가 등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EU회원국들의 취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통계청(Eurostat)이 지난 12일(수) 발표한 고용관련 잠정 통계치에 의하면 2007년 3/4분기 동안 euro area 13개국의 취업자 수는 407,000명이 늘어나 0.3% 증가하였고, EU 27개국의 취업자 수는 668,000명이 늘어나 역시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도 2/4분기의 취업자 수 증가율은 euro area에서는 0.6%, EU 27개국에서는 0.5%였다.
2006년도 3/4분기와 비교하면 2007년도 3/4분기의 취업자 수 증가율은 euro area에서는 1.9%, EU 27개국에서는 1.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도 3/4분기의 euro area 와 EU 27개국의 전체 취업자 수는 각각 1억 4,360만 명과 2억 2,300만 명이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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