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11월 EU 실업률 전년 대비 감소
네덜란드,덴마크 최저,슬로바키아,폴란드 최고
2007년 11월 현재 euro area (13개국)의 실업률을 2007년 10월과 같은 7.2%로 발표하였으며,이는 2006년 11월(7.9%)보다는 0.7% 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라고 유럽통계청(Eurostat)이 발표했다.
또한, EU 27개국의 2007년 11월 현재 실업률도 2007년 10월과 같은 6.9%로 발표하였으며,이는 2006년 11월(7.7%) 대비 0.8% 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다.
2007년 11월 현재 실업률이 가장 낮은 국가들은 네덜란드(2.9%), 덴마크(3.2%) 등이고, 실업률이 가장 높은 국가들은 슬로바키아(11.0%), 폴란드(8.5%)였다.
EU 회원국 중에서 23개국이 지난 1년간 감소추세를 보였고, 2개국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룩셈부르크와 루마니아는 변화가 없었다.
상대적으로 가장 크게 감소한 국가는 폴란드(12.2%→8.5%)와 불가리아(8.2%→5.8%)이고, 가장 크게 증가한 국가는 포르투갈(7.9%→8.2%)과 아일랜드(4.2%→4.3%)였다.
성별 실업률 변화 추이를 보면,남성의 경우 euro area에서는 2006년 11월(7.0%)보다 0.5% 포인트 감소한 6.5%였고, EU 27개국에서는 2006년 11월의 7.2%에서 6.4%로 감소하였고, 여성의 경우 euro area에서는 9.0%에서 8.0%로 2006년 11월보다 1.0% 포인트 감소하였고, EU 27개국에서는 2006년 11월의 8.4%에서 7.4%로 감소하였다.
25세 미만 연령의 실업률은 euro area의 경우 14.2%로 2006년 11월의 15.8%보다 1.6% 포인트 감소하였고, EU 27개국의 경우는 14.9%로 지난해(16.5%)와 비교 1.6% 포인트 감소하였다.
25세 미만 연령의 실업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네덜란드(5.0%), 아일랜드(8.1%), 오스트리아(8.3%) 등이고,반면에 가장 높은 국가는 그리스(22.6%, 2007년 3/4분기), 루마니아(21.6%), 이탈리아(20.2%,2007년 3/4분기) 등이었다.
유럽통계청은 2007년 11월 현재 euro area와 EU 27개 회원국의 실업자 수를 ILO 기준에 따라 각각 1,100만 명과 1,64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