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식품,EU지역을 타깃으로 파리를 집중공략
파리농업박람회(SIA)에 한국인삼 및 버섯 등 선보여
농수산물유통공사는 (aT)는 우리 농식품의 EU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2월23일부터 3월2일까지 4일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2008 파리농업박람회(SIA 2008)’에 한국관을 마련하여 한국인삼 등 한국의 대표 농식품을 전시 및 홍보한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파리농업박람회는 농업 및 농식품산업의 경쟁촉진과 품질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소비자 대상 유럽 최대 박람회로서, 90여개국 1,0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여하는 aT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사를 전담창구로 하여 한국관(108㎡)을 설치하고,메종데진생, 코리아 인터트레이드,화산,키멕스코, 쌍떼낫 등 EU지역 5개 한국농식품 수입상에서 인삼,유자차, 음료, 전통주 등을 전시하여, 소비자 판매 및 EU지역 시장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주불 한국대사관,파리 OECD 대표부,재불 한인회와 공조, 한국 농식품 홍보 데스크에서 한국전통음식 시연ㆍ시식, 버섯요리 및 신고배 시연ㆍ시식, 다도 시연 및 사물놀이 공연 등을 통해 한국음식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변동헌 aT 로테르담지사장은 "버섯,인삼,선인장, 면류 등이 현지인에게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서 볼 수 있듯이,EU 시장은 개척가능성이 높은 잠재시장이다.
앞으로도 현지 대사관과 식문화 홍보협력사업을 강화하는 한편,지역문화축제와 연계한 홍보행사 및 한국음식요리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함과 아울러, 주요 도시에서 한국식품 특별홍보판촉전과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EU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람회 장소는 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 75015 Paris이며 한국 전통음식 시연 시식 행사는 2.23(토),2.24(일),2.29(금),3.1(토) 4일간 12:00-14:00 사이에 김치. 버섯을 이용한 김치전,버섯전,불고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유로저널 네델란드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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