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유럽연구소, 제2연구동 기공식 가져
대학, 연구소 산업체의 독일 및 EU 진출 교두보
지난 2000년 제 1연구소를 완공하여 현지 거점을 확보한 KIST 유럽연구소가 제 2연구소를 설립하고 한국의 대학, 연구소, 산업체들의 독일 및 EU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부상하고 있다.
KIST 유럽연구소는 5월 7일 독일 잘란트주에 소재한 KIST 유럽연구소에서 제2연구동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ASEM 과기장관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교육과학기술부 박종구 차관을 비롯해 금동화 KIST원장, 이재도화학연구원 원장, 김창호 KIST 유럽연구소 소장과 요야힘 리펠(Joachim Rippel) 잘란트주 경제성장관, 볼커 린네베버(Volker Linnewer) 잘란트대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우리나라 공공기관 최초의 해외현지연구소인 KIST 유럽연구소는 2000년도에 연면적 756평의 제1연구동을 완공하여 본격연구에 활용하고 있으며 2006년 1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의 산학연 지원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제2연구동 건설을 추진하였다.
2009년 완공되는 총 582평의 제2연구동은 국내의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에 연구실 및 사무실을 제공하게 되며, 이미 고려대와 연세대가 현지 랩을 설치하였고 화학연구원도 이번에 추가로 현지 랩을 설치하게 되어 본격적인 현지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로저널 독일지사
김 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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