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EU 위상에 걸맞는 항공물류 인프라 확충
헝가리 정부는 부다페스트 공항 등 3개 주요 국제공항 및 지방 공항들을 2012년까지 시설 확충을 한다고 발표했다.
헝가리 경제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EU 국가들 위상에 걸맞는 항공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부다페스트 공항은 2011년까지 제2터미널의 경우 현재의 단층에서 복층형태로 변경하고 비행기 계류장, 주차장 등의 시설 확대를 통해, 국가 대표 공항으로의 면모를 일신할 예정이다.
주요 공항인 데브레첸, 발라톤 공항은 물론 제3의 도시인 세게드 등 6개 지방공항도 시설 확충을 2012년까지 완료해 2025년 연 이용승객 3000만 시대 인프라 구축할 예정이다.또한,신규 화물 화물터미널은 2009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특히,발라톤 호수의 영향으로 관광객 이용이 많은 발라톤 공항은 운영사인 Cape Clear Aviation사 주도하에 개선 5개년 계획이 시행 중으로, 활주로 600m 신규 연결, 화물터미널 및 산업단지 건설, 택시진입로 확충, 신호 시스템 개선, 터미널 및 관제탑 현대화 등 추진하고 있다.
유로저널 헝가리 지사
백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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