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자동차 여행객에 대한 소매치기, 도난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주오스트리아 한국 대사관은 자동차로 여행하는 한국인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오스트리아에 자동차로 여행하고자 하는 재유럽 한인들을 비롯한 한인 여행객들은 소매치기, 도난 등 범죄로부터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오스트리아 내 자동차 여행객에 대한 사건사고 유형을 살펴보면,소매치기는 2~3인조로 같이 다니며, 그 중 한 사람이 자동차 여행객에게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여행객들이 승용차에서 내려서 승용차 타이어를 관찰하는 동안 다른 사람이 여행객이 차 안에 두고 내린 가방을 가져가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따라서 낯선 사람으로부터 이와 비슷한 싸인을 받을 경우 반드시 문을 잠근 후 내리거나, 소지품을 가지고 내리셔서 소매치기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대사관은 주의를 당부했다.
유로저널 동유럽본부
김 형수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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