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QR코드 이용 해외홍보용 디렉토리 사업 시행
대구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용률이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Tablet PC)를 이용한 지역제품의 해외홍보와 수출증대를 위해 ‘QR
코드를 이용한 해외홍보용 디렉토리 제작’ 사업을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QR 코드를 이용한 해외홍보용 디렉토리 제작’ 사업은 타
시·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해외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는
획기적인 사례라 할 것이다.
QR코드는 주로 신문, 잡지, 책, 포스트, 광고에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광지의 관광정보, 상품정보를 제공함과 함께 생산라인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물류의 흐름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QR 코드가 적용되고 활용되고 있다.
이 사업에 참가할 기업은 기업체 분담금 5만 원만 부담하면 회사별 전용 QR 코드를
만들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2월 30일까지 대구시나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제작된 QR코드와 디렉토리는 해외박람회 및 전시
상담회, 무역사절단 파견 시 내방한 바이어에게 배포하며, 특히 전 세계 무역관련
기관에 배포해 지역기업 및 생산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