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을 위해 기존의 구주택을 수리하는 사람들은 최고 5만유로의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재건은행 (KfW)의 한 관계자는 “구주택을 개보수하면 에너지를 절감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개보수를 희망하는 가구당 최고 5만유로의 저리 융자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제대로 개보수만 하면 일년에 약 1000유로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가스나 석유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창문을 바꾸고 외부벾을 교체하는 등 여러가지 개보수를 해야 한다.
재건은행은 올해 약 10억유로를 주택과 유치원, 학교 개보수 지원용으로 책정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