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문제로 인도가 늦어졌던 대형 여객기 A380이 올해안에 인도된다고 일간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20일 보도했다.
에어버스사는 A380 인도 지연의 문제가 되었던 대형 케이블문제를 해결했으며 함부르크 소재 에어버스 공장에서 정밀한 전자장비를 왼비한 A380 조립을 마쳤다.
A380은 2층 높이의 대형여객기로 조립과정중에서 엄청난 케이블을 설치해야 했으며 이 문제가 발생해 인도가 2년이상 늦춰졌고 이 때문에 에어버스는 많은 적자를 감수해야 했다.
특히 에어버스의 모기업인 EADS는 그동안 수차례 에어버스의 경영성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따라 독일 정부와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기존 주주들이 증자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