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00.29.225) 조회 수 31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univ.jpg

영국에서도 대학 등록금 및 대학 생활에 소요되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에 나서는 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보도에 따르면, 내년도부터 영국 내 주요 대학 등록금이 대대적으로 인상되는 만큼, 이 같은 사례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영국 대학생 연합(National Union of Students)은 많은 대학생들이 그야말로 생계형 성매매에 나서고 있으며, 혹은 도박이나 의학 실험 참가 등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해 대학 생활 비용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대학생 연합은 최근 등록금 인상은 물론, 주거비, 식비 등 기본적인 생활비가 모두 인상된 반면, 정부가 제공하는 교육 보조 수당(education maintenance allowance)은 오히려 삭감되었다고 지적했다.

BBC 라디오에 출연한 대학생 연합 소속 Estelle Hart 여성분과 담당자는 이 같은 정부의 교육 지원 예산 삭감이 대학생들에게 상당한 재정 압박을 주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에 따라 대학생들이 돈을 벌기 위해 점점 위험을 무릅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stelle은 최근 극심한 불경기 중 대학생들이 종사할 수 있는 일자리는 극히 한정되어 있는 만큼, 결국 대학생들로서는 성매매를 비롯한 음성적인 일자리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이와 함께, Estelle은 현재 스트립 댄서로 일하는 여성들의 약 20%가 대학생들로 집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잉글랜드 성매매 상담국(English Collective of Prostitutes)은 실제로 지난 1년 간 대학생들로부터 걸려온 상담 전화가 두 배로 증가했으며, 특히 정부가 오는 2012년도부터 연간 대학 등록금이 £9,000로 인상된다는 사실을 발표한 직후부터 대학생들의 상담 전화가 쇄도했다고 밝히고 있다.

성매매 상담국은 여대생들의 이 같은 성매매는 생존전략 차원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발생하는 것인 만큼, 결국 이는 정부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해 킹스톤 대학(University of Kingston)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 중 성인업계에서 일하는 다른 대학생 친구를 알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지난 10년 동안 3%에서 25%로 크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16%는 이 같은 성인업계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하기도 하는 등, 이미 대학생들의 이 같은 추세는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이미 충분한 교육 지원 예산을 할당했음에도, 이 예산을 어떤 학생에게 제공하느냐의 문제는 전적으로 해당 학교들의 결정권인 만큼, 만약 경제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처하는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은 자신을 가르치는 교수나 학교측에 즉각 이를 알려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정부 당국은 이에 대해 조만간 고등교육 지원 예산 시스템이 새롭게 개선되고 나면 학생들은 보다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 대학입학 관리청(Uca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내년도 대학 입학 지원자의 규모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2.9%나 적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올해 현재까지 대학 입학 원서를 접수한 지원자의 규모는 158,387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3,427명이나 감소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내년도 등록금 인상으로 인한 결과라며, 결국 정부의 등록금 인상 허용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들로 하여금 대학 입학을 포기하도록 초래한 셈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입학 관리청은 내년도 대학 입학 원서 접수 마감일이 내년 1 15일이라 아직 기간이 남은 만큼, 지금까지의 지원자 현황 만으로 속단하기는 이르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대학들은 신입생 유치 차원에서 등록금을 종전에 인상된 연간 £9,000에서 £7,500로 다시 낮추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9681 크리스마스 가족 모임 비용, 50대 이상 연장자가 부담 file eknews03 2011.12.20 1493
9680 저가 판매 슈퍼마켓, 인지도 급상승 file eknews03 2011.12.20 1958
9679 英 가구 20%, 4/4분기 중 소득 감소 file eknews03 2011.12.20 1168
9678 형 마친 외국인 전과자, 추방 대신 석방 논란 file eknews03 2011.12.20 1710
9677 직원 50명 이상 사업장 60%, 이민자 채용 file eknews03 2011.12.20 1419
» 英 대학생, 생계형 성매매 나서는 사례 증가 file eknews03 2011.12.18 3171
9675 영국인 3명 중 1명, 크리스마스 때문에 빚 질 것 file eknews03 2011.12.13 1496
9674 6년 뒤엔 여성 의사가 남성 의사보다 많아진다 file eknews03 2011.12.13 1841
9673 높은 실업난에도 중소기업은 인력난 file eknews03 2011.12.13 1122
9672 카메론 총리, EU 재정협약 참여 거부 후 거센 후폭풍 file eknews03 2011.12.13 1569
9671 중등학교 유색인종 학생 57% 증가 file eknews03 2011.12.13 2366
9670 2012 런던 올림픽 예산 초과 가능성 제기 file eknews03 2011.12.11 3247
9669 英 온라인 쇼핑 선호도 급증 file eknews03 2011.12.06 1196
9668 기차 출도착 정보 업데이트 강화해야 file eknews03 2011.12.06 1309
9667 런던 금융가 구직 경쟁률 5:1 file eknews03 2011.12.06 1991
9666 英 암환자 38%, 조기진단 못 받아 file eknews03 2011.12.06 1880
9665 잉글랜드 대학 지원자 12.9% 감소 file eknews03 2011.12.04 1512
9664 10월 소매업 매출 0.6% 상승 file eknews03 2011.11.22 2376
9663 英 가구 당 연간 £680치 음식물 쓰레기 낭비 file eknews03 2011.11.22 2566
9662 영국인 40%, EU 탈퇴하면 이득 file eknews03 2011.11.22 2433
Board Pagination ‹ Prev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