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대가 맞벌이 부부 가장 많아
2011년 6월 기준으로 유배우가구는 1,162만가구로 추정되며, 이 중 맞벌이가구는 507만가구로
유배우가구의 43.6%를 차지하는 것으로 통계청 조사결과 나타났다.
맞벌이가구 중 8.6%(44만가구)는 주말부부 등 부부가 같은 가구내에 거주하지 않는 ‘비동거
맞벌이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홑벌이가구는 491만가구로, 유배우가구 중에서 42.3%를 차지하였으며, 이 중 35만가구는 배우자가
홑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맞벌이가구(유배우가구 기준)의 비율을 보면, 제주도 56.6%, 전남 56.5%, 충남 53.1%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특·광역시인 울산 37.8%, 부산 38.1%, 서울 39.0%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맞벌이를 위하여 가구주와 배우자가 떨어져 살고 있는 비율이 높은 곳은 광주(14.3%), 대전
(12.1%)4)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주의 연령대별로 맞벌이가구 분포를 살펴보면, 40대가 전체 맞벌이가구의 35.2%로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28.8%, 30대가 18.6%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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