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골든 그랜드 슬램 달성
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美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 誌로부터
‘2011 올해의 항공사 (Airline of the Year)’賞 총7개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금번 수상으로 아시아나는 2009년 ATW(Air Transport World)誌 및 2010년 스카이트랙스(Skytrax)社
선정에 이어 전세계 최초로 3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賞 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지난해 달성한 항공업계 그랜드슬램(ATW와 스카이트랙스 ‘올해의 항공사’賞 및
스카이트랙스 ‘5STAR 항공사’賞 수상)의 업적을 한층 뛰어넘는 ‘골든 그랜드 슬램(GOLDEN GRAND SLAM)’
항공사로 인정받으면서 국내 항공업계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기치로 전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3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賞 수상이라는 전세계 항공업계에 유례없는 업적을 남길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골든 그랜드 슬램’ 항공사라는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서비스와 안전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 “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올해 1월 6일 ‘So Many
Travel Awards, But Who's the Best? ‘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글로벌 트래블러誌의 엄격하고 투명한
수상사 선정 절차를 언급하면서 높은 공신력에 대해 호평한 바 있다.
글로벌 트래블러誌 관계자는 “아시아나가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메이크업
이벤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신개념 비즈니스 클래스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OZ Quadra
Smartium)’ 등 첨단 기내시설을 통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본 상을 수여하게 되었다. “
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외에도 아시아나는 2011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국제항공부문,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및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한국표준협회 주관)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국내 3대 서비스 평가기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