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한류 드라마 소개 책자 ‘K-DRAMA’ 영문판 발간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 드라마’ 영문 소개 책자
‘K-DRAMA: A New TV Genre with Global Appeal’(이하 ‘K-DRAMA’)이 나왔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 문화와의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K-Culture 시리즈’의 세 번째 기획물로 ‘한국 드라마(K-DRAMA)’를 발간했다.
지난 9월, 11월에 이미 발간된 ‘K-Culture 시리즈’ 제1편(The Korean Wave), 제2편
(K-Pop)과 같이 포켓판으로 제작된 ‘K-DRAMA’는 풍부한 자료 사진과 이미지를 통해
가독성을 높였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라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판형을 짜고,
활자를 배열하였다.
‘K-DRAMA’는 △제1장 K-Drama와 한류 △제2장 왜 K-Drama인가? △제3장 K-Drama의 역사
△제4장 Top 10 K-Drama와 스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에서는 한류가 드라마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과 현재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남미까지 세계 곳곳에
확산되고 있는 현황을 설명하고, 제2장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를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한국 드라마의 발전 과정을 시대별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있으며 제4장에서는 한류가 시작된 뒤, 해외에 방영되어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가 낳은 세계적 스타들을 소개하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 ‘K-DRAMA’발간에 이어 ‘K-CLASSICS’를 연내 발간하여 ‘The Korean
Wave’, ‘K-POP’, ‘K-DRAMA’, ‘K-CLASSICS’등 총 4권으로 구성된 ‘K-Culture’ 시리즈를
모두 제작, 24개 재외한국문화원을 비롯, 172개 재외공관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한국 문화가
세계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다시 세계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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