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에 귀화 선수들이 늘고 있어
탁구와 농구를 비롯해 한국 스포츠계에 외국인 스포츠 특별 귀화 선수들이 늘고 한국 대표팀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남자농구에서는 문태종(전자랜드)과 문태영(창원 LG)형제(사진)가 지난 7월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해 허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뛰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에서도 귀화선수에게 주어지는 대표팀의 자리는 단 하나로 이승준-전태풍
등과 더불어, 문태영-태종 형제 사이에도 양보가 없는 선의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형인 문태종이
2011 윌리엄존스컵에 남은 한 자리 엔트리 차지의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문테영도
이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이승준과 이동준, 전태풍 등 혼혈귀화선수도 프로농구에서 맹활약하고 있다.여자 농구에서는
킴벌리 로벌슨이 11월 30일 한국 국적을 얻었다. 그는 김수빈이란 한국 이름으로 국가대표팀 합류를 꿈꾸고 있다.
탁구는 중국에서 대표팀에 들지 못한 선수들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곽방방과 당예서
석하정 등 정상급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귀화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축구에서는 신의손을 시작으로
이싸빅과 이성남이 프로축구에서 뛰기 위해 귀화를 선택했다. 라돈치치가 한국국적을 취득하면 K-리그에서
4번째로 귀화한 외국인 선수가 된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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