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ICT 수출 199.4억불로 역대 4월 중 '최대 규모'

 4월 ICT 수출 199.4억불로 역대 4월 중 '최대 규모'

4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99.4억불로 2021년 4월이후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견조한 수출 증가율을 보였고, 수입은 121.3억불로 무역수지는 78.1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분야는 18개월(시스템 반도체는 21개월), 컴퓨터와 주변기기는 13개월 연속 두 자리 수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주요 수출 국가와 품목 모두 수출 호조세를 보이며, 역대 4월 중 최대 규모 수출 실적 달성을 했고, 4월 누적 기준도 1위를 기록했다.

역대 4월 수출 순위로는 1위는 2022년 199.4억불, 2위는 2021년 170.5억불, 3위는 2018년 170.3억불이었다.

역대 4월까지 해당 년 4개월까지 누적 수출 순위 1위는 2022년 816.6억불, 2위는 2018년 693.4억불, 3위는 2021년 660.0억불을 기록했다.

러-우 사태, 중국 봉쇄 등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전체 수출 적자(△26.6억불)에도 불구하고 ICT는 78.1억불 흑자를 달성했고, 전년 동월 대비 15.5억불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54.7%증가한 109.0억 달러, 디스플레이는 10.3% 증가한 20.5억 달러, 휴대퐁은 6.2% 증가한 12.4억 달러,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8.8% 증가한 17.6억 달러, 기타는 20.0% 증가한 39.8억달러가 수출 되었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포함)은 4.1% 증가한 83.6억 달러로 전체 ICT 수출의 42%를 차지했고, 2위는 베트남으로 25.8%증가한 30.0억 달러로 15.1%, 3 위는 미국으로 25.9% 증가한 26.7억 달러,로 13.4%, 유럽연합은 23.2% 증가한 13.4억 달러로 6.7%를 차지했다.이어 일본은 15.5% 증가한 3.7억 달러로 전체 ICT수출의 1.8%, 그리고 기타 나머지 국가들의 경우는 21% 증가한 41.9억 달러로 전체 ICT 수출의 21.0%를 차지했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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