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가족부 Ursula von der Leyen 장관 (기민당)은 유아들을 위한 탁아소의 대폭 증축을 촉구하였다고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9일 보도하였다.
Von der Leyen 장관은 2013년에는 독일 2-3세 어린이들의 35%가 전문적인 탁아소에서 교육받아야 한다고 '쥐드도이체 차이퉁'에서 밝혔다. 이를 위해 매년 30억 유로의 경비가 추가적으로 부담되는데 연방정부와 주 정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으로 경비를 조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몇년 안으로 약 75만명의 유아들이 전문 탁아소나 탁아모들에게 맡겨져 교육받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현재 약 25만명의 유아들이 탁아소에 맡겨지고 있다.
Von der Leyen 장관은 '독일에서 현재 약 3명중의 1명이 이민배경을 가지고 있는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데 이들이 수십년 후, 독일을 경쟁력있는 나라로 이끌기 위해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고 말하였다.
(독일 마인츠 =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