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기성용과 차두리 선발 출전,'차두리 1도움'
스코틀랜드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가 지난 12월 25일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는 개최된
'2011-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20 라운드 킬마녹과의 경기에 동반 선발 출전해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차두리는 이날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전반 추가시간에 상대진영 깊숙이 자리잡고 있던 차두리는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고,
사마라스는 그대로 킬마녹의 골망을 흔들었다.
사마라스는 후반 8분 왼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한번 칼마녹의 골망을 흔들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팀의 중원 지역을 맡은 기성용은 후반 30분에는 차두리가 수비수 두명을 제치고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발리슛을 시도했지만 볼을 맞추지 못해 홈 관중의 탄식을 자아냈다.기성용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 아웃되었고 경기는 2-1로 마무리 되었다.
이후 셀틱은 1골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15승2무3패(승점 47점)로 선두
레인저스(승점 48점)를 바짝 추격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