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5세 소년, 7대륙 최고봉 완등 최연소 기록 경신
미국의 15세 소년 조던 로메로가 7개 대륙의 최고봉을 모두 정복해 지금까지의
최연소 기록을 갈아 치웠다.
영국의 BBC방송 12월 25일자 보도를 인용한 뉴시스에 따르면 조던 로메로가
지난 24일 남극에 있는 빈슨 매시프(4897m) 등정에 성공, 6년 만에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오르며 영국의 조지 애킨슨이 지난 5월에 세운 16살에 세운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로메로는 10살 때인 2006년에 킬리만자로,13살에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의
정상을 밟았다.
7대륙 최고봉은 칼스텐츠(4884m.오세아니아.호주), 아콩카과(6959m.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매킨리(6195m.북아메리카.미국), 킬리만자로(5895m.아프리카.
탄자니아), 엘부르스(5642m.유럽.러시아), 빈슨 매시프(남극.칠레), 에베레스트
(8848m.아시아.네팔)이다.
한편,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故 박영석 대장도 2002년 39세의 나이로 빈슨 매시프에
올라 7대륙 최고봉을 모두 정복한 바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