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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코트라 제공 일일뉴스(2011년 12월 27일)

by eknews posted Dec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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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경제/산업/기업/사회 동향

ㅇ 伊, 12월 마지막 주 200억 유로 규모의 채권 발행 예정

- 이번 주 200억 유로 규모의 채권발행. 28일 90억 유로의 단기채권
발행, 29일 장기채권 발행 예정
- 작년 2010년 12월 31과 2011년 12월 23일의 이탈리아 국채금리
와 스프레드의 변화를 살펴보면, 이탈리아-독일간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84%에서 6.98%로 상승하였고, 스프레드는 188bp에서 
503bp로 급등

-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하락 후 베를루스코니 前정부의 우유부단한 
대처와 새 정부 구성에 따른 혼란에 기인한 것이라고 일솔
레벤띠꽈뜨로오레(Ilsole24ore) 기자인 롱고(Morya Longo)씨가 
논평함

ㅇ 크리스마스 불황 여실히 들어나, 의류와 가구 그리고 가전제품 소비 급락

- Federconsumatori ed Adusbef 伊소비조사기관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에 모든 분야의 소비가 감소하였고, 특히 의류와 가구,가전제품의 소비가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의 소비규모는 40억 유로로 지난해 44억 유로였던 것에 비해 10%정도가 감소함. 각 가구당 116유로를
소비한 것으로 집계됨
- 가구, 가전제품의 소비는 전년대비 24%의 감소를 보였으며,의류는 18% 감소, 여행경비 8%감소, 미용용품 7%감소
- 소비자보호기관인 Condacons에 따르면 2012년 1월 5일에 시작되는 세일기간의 소비가 전년대비 30~40%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

ㅇ 28일 장관회의, 주요한 인프라구축산업 선정, 진행에 박차

- 前경제부장관인 트레몬티(Tremonti)의 재임시 건의되었으나 몬티정부 취임이후 정체되어있는 인프라 구축산업들 중 꼭 필요한 사업들을 선정하는 장관회의가 28일 열릴 예정. 집행예산은 46억 유로로 예상됨
- 경제발전부 장관인 빠세라(Corrado Passera)는 정체된 공공사업중 50개 정도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고 논의되고 있는 주요사업들은 아래와 같음
. 밀라노 전철 4호선(1억6천 유로)
. 밀라노 북부 공원 지역과 밀라노 연결 전동차(1억3천 유로)
. 볼로냐시 전철신설(2억1천)
. 나폴리 전철 6라인 공사(9천4백억 유로)
. 고속도로 Valmontone-A12 구간(1억 유로)
. Campogalliano-Sassuolo구간(2억3천5백억 유로)
. Caianello-BEnevento구간(1억1천 유로) 등이 거론
- 유럽연합과 협의된 철도 건설도 빼놓을 수 없으며 이와 관련 스위스와 연결하는 터널인 Brennero(4천5백억 유로)터널과
Rho-Gallarate(9천억 유로)터널의 공사가 논의 중.

ㅇ 이탈리아 유조선이 해적선에 피랍

- Ansa통신에 의하면 이탈리아 유조선 ‘Enrico levoli'가 오만만에서 해적들에게 피랍
- 피랍된 ‘Enrico levoli' 선은 이미 2006년 해적들에게 위협을 받은적이 있었으나 선장의 신속한 신고와 근처에 있던 이탈리아
해군의 도움으로 간신히 피랍을 모면한 적이 있음
* 정보원 : Corriere della Ser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등

<자료:이탈리아 밀라노 무역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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