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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22:46
잉글랜드, 100일 뒤 담배 진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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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100일 뒤 담배 진열 사라진다
상기시키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영국 보건부는 청소년 흡연 감소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건부에 의해 지난 2008년 발표되었다가 오는 4월부터 발효되는 이번 조치는 슈퍼마켓을 비롯 일반 소매점에서는 더 이상 담배를 눈에 띄도록 진열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로, 그러나 소규모 간이 점포들은 오는 2015년까지 계속해서 담배를 현재처럼 진열할 수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대부분 소매점들이 담배를 초콜릿이나 감자칩 등과 가까운 곳에 눈에 띄도록 진열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담배를 일상 소비품의 일부인 것처럼 여겨지도록 만들었다고 지적해왔다. 특히, 진열된 담배가 자주 눈에 띄면서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가 증가하도록 만든 바, 이번 조치를 통해 청소년 흡연이 감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캐나다,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태국과 같은 국가들에서는 같은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스코틀랜드 역시 2012년도 중 유사한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며, 웨일즈와 북아일랜드도 유사한 정책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이렇게 담배가 진열대에서 사라진다고 해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자신이 원하는 담배를 점원에게 요청해서 아무런 제재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만큼, 실질적인 금연 효과는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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