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1년도 시정 베스트10 선정 결과 발표
부산시는 2011년 한 해 부산 발전에 기여한 시정 베스트 10 선정을 위해 일반
시민, 시 출입기자와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 결과, 올해 최고의 시정 베스트 1위는 100년만에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 온 미 하야리아 부지에 ‘부산시민공원 역사적 기공’을 1위로 뽑았다.
2위는 부산이 세계적인 영상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영화의전당’
개관이, 3위는 2011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성공 개최, 2014 ITU 총회 부산
유치 성공 등 부산이 ‘아시아 4대 국제회의도시(국제협회연합)’ 선정, 4위는
올 한 해 컨 물동량 1,500만TEU를 초과 달성으로 ‘부산항 세계5대 슈퍼항만
도약’ 선정, 5위는 부산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국제산업물류도시 일원에 국내외
투자 활기로,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조성(LG CNS 유치), 미음지구 외투지역 지정
등 부산에 투자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등 ‘국제산업물류도시 일원 글로벌산업 중심지로
부상’ 선정, 6위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낙동강 둔치 생태공원 조성과 온천천종합
정비사업 완료 등 ‘낙동강 둔치 및 온천천 생태공원으로 재탄생’ 선정, 7위는 부산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창조적으로 재생하는 부산형 도시 재생 사업인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 본격 시행’ 선정, 8위는 부산과 김해를 하나로 이은 ‘부산-김해경전철 개통과
광역환승 할인제 시행’ 선정, 9위는 해안순환도로망 중 마지막 미착공 구간이었던,
천마산 터널착공으로 ‘해안순환도로망 전구간 연결 가시화’가 선정, 마지막 10위는
그 동안 부산시의 출산장려 등 인구정책의 효과로 ‘부산의 출생아수 증가율 및 합계
출산율 증가율 전국 최고’가 선정되었다.
2011년 시정베스트 10을 살펴보면, 부산시민의 자존심과 긍지를 높인 시정성과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처럼 직접 체감하고, 부산 발전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책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