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가 2010년까지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경제연구소(IfW)의 한스-베르너 진 소장은 인터뷰에서 “독일 경제의 성장은 조만간 끝나지 않는다”며 “현재의 경제성장세가 2010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IfW는 올 해 경제성장률을 약 2%정도로 예상했다. 또 실업자수는 오는 9월쯤 약 4백만명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소의 이런 예상은 지난해 12월 예상보다 경제 성장률은 상향 조정된 것이고 실업자수는 더 줄어든 것이다.
반면에 킬의 세계경제연구소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2.8%로 상향조정했다. 또 라인-베스트팔렌 경제연구소도 이전 전망보다 0.4% 상향조정한 2.3%를 올해 경제성장률로 제시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