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고부가 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선호하고 있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31일 보도했다.
중국경제인협회의 수상시 회장은 인터뷰에서 “중국은 더 이상 세계의 공장이라는 저급제품 생산에서 벗어나 고부가 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국가로 탈바꿈하려 한다”며 고부가 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외국인 기업의 중국내 투자를 당부했다.
수 회장은 “우리는 더 이상 모든 외국기업들의 투자를 환영하는 것이 아니라 고부가 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선호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따라 중국의 값싼 인건비만 활용하려는 섬유산업의 투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정부가 중국기업과 중국내 외국기업의 법인세율을 동등하게 한 것은 중국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