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이민 역사상 최초의 ‘한인 송년의 밤’ 행사 12월 28일 열려
2011년 4월 출범한 재 아일랜드 한인회가 주관한 ‘한인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28일 더블린
Bewley’s Hotel에서 열렸다.
많은 교민 가정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만남을 가졌으며, 재 아일랜드 한국 대사관의
김창엽 대사 부부 및 지상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손학순 한인회장의 한인회 1년을 되돌아보는 인사말에 이어 김창엽 대사의 건배 제의로 ‘송년의 밤’
행사가 시작되었다.
손학순 회장 세 자녀의 현악 3중주가 식사 내내 분위기를 북돋아주었고 사회를 맡은 김동국 한인회
부회장의 유머와 위트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었다.
저녁 만찬 후, 김동국 부회장의 사회로 노래 자랑도 있었다. ‘나는 가수다’의 컨셉을 도입해 가장 많은
청중 평가단의 표를 얻은 사람에게 우승 상품을 주기로 하였고, 1등은 명성왕후에 나오는 ‘나 가거든’을
유창한 한국어로 부른, 성시철 회원의 부인 Wendy가 차지하였다.
대사관 및 산업은행과 기아자동차에서 상품 후원을 해주었으며, 대한 항공에서는 고급 칼렌다를 참석인
전원에게 배부해주었다. 특히 ‘Paris Bakery’의 Head Chef인 조상형 회원은 직접 구운 빵과 케익을
가득 가지고와 모든 참석자들에게 나누어주어 훈훈한 분위기를 더해 주었다.
이민 생활의 외로움을 함께 나누고 새해에도 더욱 발전된 한인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희망찬 다짐을
하며 2011년 ‘송년의 밤’ 행사는 막을 내렸다.
아일랜드 유로저널 김윤경 기자
eurojournal2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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