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관절 등 건강 예방, 관절건강법 소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겨울철에는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 돼 관절에 부담이 커 관절염 환자가 늘어나고 낙상 사고 환자도 많아진다.
겨울철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메디컬투데이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자문을
받아 겨울철 관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40대 이상의 중년층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소의 불균형 때문에 2~3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도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진 상태다.
골다공증 및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규칙적인 운동은 뼈에 적당한 힘을 가해 골밀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경직된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다.
하루에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운동이 적절하며 전신운동이 되는 걷기, 수영 등 관절 주변의 근육 및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관절에 주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는 운동이 좋다.
겨울스포츠, 충분한 준비운동 후 적절히 즐겨야
스키나 보드 등 겨울 스포츠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부상을 입는 경우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추워진 날씨 탓에 관절이나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겨울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인대조직이 늘어나 관절에 무리한 힘을 가할 수도 있고 뼈가 부러질 수도 있다. 무리한 동작은 근육과 관절을
다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최소 10분
이상의 준비운동을 한 후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당하게 운동을 즐기는 것이다.
무리한 동작이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칼슘, 비타민D, 글루코사민 등 섭취 효과
겨울철 관절 건강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은 평소 유제품이나 연어, 고등어와 같이 뼈에 좋은 칼슘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고 커피나 콜라 등 칼슙 흡수를 방해하는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칼슘의 흡수와 뼈 형성을 돕는 비타민D와 뼈에서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막아 뼈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대두추출물인 대두이소플라본을 섭취하면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관절과 연골의 영양공급에 큰 도움을 주며 관절 내 연골의 생성 및 유지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글루코사민, 뮤코다당
단백,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도 겨울철 관절 건강을 위해 추천할 만 하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