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1년 한해 79개 상 휩쓸어
경기도의 역점시책중 하나인 무한돌봄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기도가
지난 해 모두 79개의 각종 상을 수상한 것으로 집계 됐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민선 4기 김문수 도지사 이후 경기도가 중앙정부, 언론사, 민간단체 등에서 수상한
건수는 모두 126건. 이중 2011년 한 해에만 79개의 각종 상을 수상해 역대 최고의 수상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집중 추진한 현장?수요자 중심의 행정,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복(公僕)의 자세가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2011년 경기도가 수상한 각종 내역을 설펴보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소비자 권익증진 대상(한국소비자학회),
여성정책 공약 사항 이행대상(한국여성유권자연맹),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등 4건의 개인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최초로 민원전철 365, 찾아가는 도민안방, 스마트 120 등을 실시하여 대한민국 자치경영 경영대선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16건의 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충무훈련 종합평가 등 대통령상 8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평가 등 최우수상 18건, 콜센터서비스
한국표준협회 인증 등 인증획득 3건과 국무총리상 5건, 우수상 11건, 장관상 7건, 금상 2건, 전국 1위 2건,
국제 2건, 기타 5건 등 총 79개의 각종 상을 수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상균 경기도 기획담당관은 “수상 실적 가운데 가장 눈여겨 볼만한 것은 지난 해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이라며 “청렴영생(淸廉永生), 부패즉사(腐敗卽死)의 자세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만에 청렴도 10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09년 청렴도 평가 결과 10위를 기록했으나 지난 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1년 도내 무한돌봄센터망 구축완료, 365일 24시간 열려있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
패러다임 구축, 전국 최대?최초의 독립형 체험식 어린이박물관 개관, 아시아 최초의 세계유기농대회 성공적
개최, 전국체전 10연패, 장애인체전 6연패, 생활체전 10연패, 일자리 창출 15만 2천개로 전국 1위, 경기도가
지원한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신화 창조(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200만 관객 돌파) 등
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