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20대 못지 않은 S라인이 새해 최고 목표
30대 여성 3 명중에 한 명의 2012년 작심 365일 프로젝트 1위는 ‘다이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 사이트 잡코리아 회원 1,011명을 대상으로 “2012년 작심 365일 프로젝트” 설문 조사
결과, 30대 여성 30.6%가 2012년 가장 이루고 싶은 나의 목표로 ‘다이어트’를 지목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출산 후에도 예전의 몸매를 되찾으며 더욱 매력적인 S라인을 뽐내고 있는 30대
여배우들의 모습에 자극받아, 20대 못지 않게 자신의 몸매와 스타일에 관심을 갖는 최근 30대
여성들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함께 운동하고 싶은 유명인으로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22.6%), 2 위로는
비만 잡는 저승사자라 불리며 각종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숀리(21.8%),
그리고 이어 3 위에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30kg 이상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었던 개그우먼
헬스걸 이희경과 권미진(15.%)이 뒤를 이었다.
한편, 2011년 자신의 모습 중 가장 버리고 싶은 것으로도 ‘나의 묵은 살들’이 35.3%를 차지하며
1위에 올라, 다이어트가 2030 젊은 세대들에게 최대의 관심사 중 하나임을 보여줬다.
30대 여성 이외 다른 응답자들은 취업 혹은 이직(32.0%),다이어트(22.5%),어학공부(20.4%),
애인만들기(11.5%),운동(8.9%) 등을 꼽았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