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는 조숙 이미지 싫고,다코타는 농염 모습 좋아
떠오르는 아역스타 엘르 패닝(13)은 성숙해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불편해 하는 반면, 꼬마스타 출신인
다코타 패닝(17)는 최근 각종 여성잡지에 성숙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떠오르는 아역스타 엘르 패닝(13)이 13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70cm가 넘는 유난히 큰 키 때문에
나이보다 성숙한 느낌을 주는 것에 대해 달갑지 않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최근에는 명품 브랜드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Marc by Marc Jacobs)’의 전속모델로 발탁돼 성인모델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던 다코타 패닝의 동생, 엘르는 ‘틴 보그(Teen Vogue)’ 최신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빨리 어른처럼 보이기 싫다”면서 불편한 싱기를 드러냈다.
한편 언니 못지 않은 천부적 연기력과 스타성을 지닌 엘르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J.J 에이브람스가 함께한
미스터리 휴먼 블록버스터 '슈퍼 에이트'를 통해 배우로서의 자질을 입증했다.
스크린 속에서 활약뿐 아니라 패션계 잇 걸로 떠오른 엘르 패닝은 지나치게 빨리 성장하려는 일부 아역
스타들과 달리 어린아이다움을 잃지 않고 있어 팬들의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반면,오는 2월 23일 만18세 생일을 맞으며 법적인 성인이 되는 꼬마스타 출신인 다코타 패닝은 성숙한
이미지로의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엘르' 영국판 2월호는 패닝을 표지모델로 내세워 한층 성숙하고 아름다워진 미모를 부각시켰다.
특히 강렬한 레드 립스틱으로 관능적인 매력을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즈도 과감했다. 패닝은 의자에 누운 채 머리를 헝클며 카메라를 응시해 뇌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탁자에 다리를 꼬아 올리는 도발적인 모습으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여성지 중에서도 성적인 내용을 많이 다루는 미국판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사진 아래)’도
2월호 표지모델로 패닝을 발탁했다.
이 화보에서 패닝은 가슴선이 깊게 파인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하고 있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