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의 음악 플레이어기 ‘아이포드’에 야후와 샌디스크가 도전장을 던졌다고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이 10일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포드’에 대항해 대항마 ‘준’을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달 말 현재 아이포드의 시장점유율은 73.7%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준’은 2.3%에 불과하다.
2위는 미국 기업 ‘샌디스크’로 플레이어이외에 이용된 마이크로칩스도 제어가 가능하다. 시장점유율은 9%이다.
이에 따라 음악 플레이어기 2위인 샌디스크는 인터넷 업체 야후와 공동전선을 형성해 애플에 대해 싸우게 된다.. 이들은 무선인터넷으로도 음악 내려받기가 가능한 플레이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2001년 10월 시판되기 시작한 ‘아이포드’는 지난달 말 현재 모두 1억개가 판매되었다.
<독일=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