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 고용주들은 파업없는 신속한 합의를 원하였지만 노조위원들은 세번째 협상 후에 회의를 표명하고 '대대적인 파업' 을 예고하였다고 디벨트지가 16일 보도하였다. 전통적인 금속산업단지인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80만명 고용자들을 위한 임금협상이 성과없이 4월 말로 연기되었다.
IG 금속의 Joerg Hofmann 위원장은 루드비히스부르크에서의 수시간에 걸친 협상 후에 노조의 6.5% 임금인상을 관철하기 위해 '대대적인 파업'을 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고용주측은 2.5%임금 인상과 경기보너스 0.5%를 제안하였으나, Hofmann 위원장은 넘치는 주문과 상승하는 수익을 반영하지 않은 제안이라고 하며 개선책을 촉구하였다. 양측은 해결방안을 위해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는다고 서로 비난하였다.
(독일 마인츠=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