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의 세계경제연구소 (Das Hamburgische Welt-Wirtschafts-Institut)가 올해와 내년 독일 경제성장율을 대폭 상향조정하였다고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12일 보도하였다. 동 경제연구소는 경기보고서에서 "독일의 경기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고 말하며 올해의 성장율을 당초 1.7%에서 2.3% 로 조정하였으며 내년에는 당초 2.0% 에서 2.4% 로 상향조정하였다. 전문가들은 그 외에도 노동시장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HWWI의 Thomas Straubhaar 원장은 노동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하며 2007년에 50만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2008년에는 22만 일자리가 더 추가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긍정적인 경제성장세로 인해 작년에 연평균 약 449만명이었던 실업자수는 올해 375만명으로 감소하며, 내년에는 345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독일 마인츠=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