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현 대통령 자크 시라크(Jacques Chirac)가 남미 대륙 방문을 위해 24일 국제선에 탑승했다. 시라크는 남미 중에서도 특히 브라질과 칠레를 방문했는데 그가 칠레를 방문한 것은 샤를 드 골 대통령이 1964년에 국빈 방문 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는 먼저 브라질을 방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실바 대통령과의 만남을 가져 두 나라 사이에서 현재 차질을 빚고 있는 농업 보조금 및 관세와 관련하여 논의했다. 26일까지 브라질을 방문한 시라크 대통령은 이어 칠레를 방문, 미첼 바첼렛 대통령과 같은 문제를 놓고 상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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