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에너지구매자 협회 (VEA)가 전기요금이 27% 비싸다고 발표한 내용을 인용, 23일 포커스 인터넷판이 보도하였다. 이 발표는 유럽집행위원회의 위탁으로 영국의 한 시장연구소의 연구에 근거한 것이다. 독일의 주 원인은 E.on, RWE, EnBW, Vattenfall 등 4개의 대에너지공급업체 집중화로 인한 약한 경쟁력을 그 이유로 들었다.
VEA의 Manfred Panitz 중역은 "유럽의 전기시장의 경쟁력은 잘 가동되지 않고 있다" 고 말하였다. 이외에도 에너지공급업체들이 그들이 실제로 생산할 수 있는 용량만큼 많은 전기량을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공급을 불충분하게 하여 구매자가격을 인위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독일 마인츠=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