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군인들의 절반이 군인 직업을 택한 것을 후회한다는 연방군인협회의 조사결과를 인용, 디벨트 온라인신문이 25일 보도하였다. 그들은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며 정부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연방군인협회는 군인들의 노조와 같은 단체로서 동 직업만족도 조사에 참가한 군인들은 약 4만 5천명으로 이들증 2만 4천명은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하는 군인들이며, 1만 2천명은 외국에 주둔하는 군인들이다.
독 군인들의 단지 3분의 1만이 그들의 자녀에게 동일한 직업을 권한다고 응답하였으며, 3.9%만이 '정부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는다' 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10%미만이 '국민이 군인들의 외국 주둔을 지원한다' 고 대답하였다. 22.5%가 외국주둔을 위한 무장이 '나쁘거나 아주 나쁘다' 로 응답하였으며, 거의 25%의 참가자들이 생명의 위협이 있는 외국 근무에 대한 준비가 '불충분하다' 로 대답하였다.
이 조사결과는 23일 Franz-Josef Jung 연방국방장관에 넘겨졌으며 Jung 장관이 26일 베를린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독일 마인츠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