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이 2011년에 최초로 자동차 판매량 8백만 대를 경신하여 사상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폭스바겐의 회장인 마르틴 빈터코른(Martin Winterkorn)은 2011년 폭스바겐의 자동차 판매량이 815만 6천대이며, 트럭을 생산하는 자회사 스카니아의 판매량까지 합산하면, 총 821만 5천대였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판매량은 경쟁사인 도요타의 판매량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한다.
폭스바겐 측은 2018년까지 전세계 판매량 1천만 대를 돌파하여 GM을 제치고 세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자동차 회사가 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는데, 이를 위해 폭스바겐은 포르쉐와의 합병을 완전히 마무리 짓는 것을 단기적 과제로 설정한 상태이다. 참고로 폭스바겐은 2011년까지 포르쉐와의 합병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법률적인 리스크들 때문에 이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한편 또 다른 독일의 거대 자동차회사인 BMW 역시 2011년도에 사상 최고의 자동차 판매량을 기록하였는데, BMW 사는 2011년도 BMW, Mini, Rolls-Royce 등의 전세계 총 판매량이 전년도 대비 14.2% 증가한 약 167만 대였다고 밝혔다. 참고로 2010년도 총 판매량은 146만 대였다. BMW는 2011년에도 전세계적으로 프리미엄급 자동차 회사 중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였다.
(사진 – dapd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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